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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선물 기술적 판단

코스피 지수선물 기술적 판단(2/27) - 미국 국채금리 하락(일드커브 역전 우려)

by biangco 2025. 2. 27.

코스피 지수선물은 오늘도 호재 없는 장세에서 고전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미국 상원이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의 인준안을 통과시키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었습니다.

 

국제무역법 전문가인 그리어는 트럼프 1기 정부 당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USTR 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대중 강경 노선을 주도한 인물로 그는 최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한국과 유럽연합(EU)의 미국 플랫폼 기업 규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무역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활용한 중국의 우회 수출을 막기 위해 신속한 재협상을 추진할 뜻을 내비치면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멕시코, EU에도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밝혀 글로벌 무역 갈등이 한층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달 더 유예하겠다고 밝혔으나 EU에 대한 추가 관세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불안을 키웠습니다.

 

이 같은 보호무역 강화 기조 속에서 미 국채 시장은 강한 수요를 보이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날 7년물 국채 입찰이 예상보다 강한 수요 속에 마무리되면서 국채 가격이 올랐고(수익률은 하락) 이는 미국 경제의 둔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투자자들은 무역 갈등 심화가 경제 성장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2%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3.3% 상회했으나 향후 반도체 수요 둔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기술주 전반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나스닥 시장에서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키운 요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연합(EU) 관세 부과 계획 발표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EU산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글로벌 무역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는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수출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그니피센트 현재가 모음 창

테슬라는 277달러 마져 깬다면 기술적 침체에 진입한 것이 확실해집니다.

엔비디아는 132달러 강한 저항에 굴복한 현재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선물 야간장 마감 이후 나스닥선물은 170포인트 추가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정규장 시초가는 야간장 마감가인 347.45 보다 높은 위치값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선물 오늘의 상단 마디값은 348.20pt 언저리가 됩니다.

하단 주요 라인은

345.35

343.45

 

오늘 밤 미국 GDP 발표가 있습니다.

나스닥 선물은 기술적 하락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방문하는 투자자 모두 성공투자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