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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베이시스트레이드 청산의 취약성과 중국의 활용 가능성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과 달러유동성 시장에서 주요 리스크 중 하나로 떠오른 것이 바로 베이시스트레이드 청산의 압력이다. 이 구조는 기본적으로 현물과 선물(혹은 스와프) 간의 가격 차이를 활용한 무위험 차익거래인데 거래자들은 주로 미국채를 담보로 차입을 일으킨 후 스와프 등을 활용해 차익을 실현한다. 이 과정에서 달러 현물 수요가 구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문제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담보 마진콜(증거금)이 확대되면 강제 청산이 일어나면서 달러화 매수→미국채 매도의 흐름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결국 미국채 가격 하락 → 금리 급등 → 금융시장 스트레스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한 고리다. 특히 글로벌 비은행권 자금이 유입된 구조에서는 이 취약점이 더 부각된다. 중국은 바로 이 부분을 .. 2025. 4. 10.
나스닥선물 기술적 판단(2/14) - 관세 정책이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미치는 경제적 충격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기업들이 최대 625조원(4,330억 달러)의 추가 부담을 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CNBC는 컨설팅업체 트레이드 파트너십 월드와이드(TPW)의 분석을 인용해 기존 연간 112조 원(780억 달러)이던 관세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PW에 따르면 국가별 예상 부담액은 중국 62조원(430억 달러) 캐나다 148조원(1,030억 달러) 멕시코 181조원(1,260억 달러) 유럽연합(EU) 215조원(1,490억 달러) 수준입니다. 철강,알루미늄 관세도 추가되면서 기업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비용은 수입업체가 직접 부담하지만 최종적으로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TPW의 대니얼 앤서니 회장은 기업들이 이를.. 2025. 2. 14.
나스닥선물 기술적 판단(2/12)-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대기 장세 미국 상원에서 동맹국이 자국 내에서 함정을 건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된 영향으로 코스피 방산관련 조선업체가 급등했습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한화오션 등 한국 방산업체의 미국 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입니다.나스닥 선물 소폭 상승… 소비자물가지수,파월 증언 대기미국 증시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될 1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증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입니다.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하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에서 대규모 관세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철강·알루미늄 관세로 현지 유통가 급등… 생산자물가 자극3월.. 2025.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