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채4 미국 국채 베이시스트레이드 청산의 취약성과 중국의 활용 가능성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과 달러유동성 시장에서 주요 리스크 중 하나로 떠오른 것이 바로 베이시스트레이드 청산의 압력이다. 이 구조는 기본적으로 현물과 선물(혹은 스와프) 간의 가격 차이를 활용한 무위험 차익거래인데 거래자들은 주로 미국채를 담보로 차입을 일으킨 후 스와프 등을 활용해 차익을 실현한다. 이 과정에서 달러 현물 수요가 구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문제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담보 마진콜(증거금)이 확대되면 강제 청산이 일어나면서 달러화 매수→미국채 매도의 흐름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결국 미국채 가격 하락 → 금리 급등 → 금융시장 스트레스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한 고리다. 특히 글로벌 비은행권 자금이 유입된 구조에서는 이 취약점이 더 부각된다. 중국은 바로 이 부분을 .. 2025. 4. 10. 미국의 관세정책 이면에 숨은 영구채 전략 미국이 관세 정책을 꺼내 들었을 때 많은 이들은 그것이 무역수지 개선이나 일자리 보호를 위한 수단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이 정책의 출발점은 훨씬 더 깊은 곳에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바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다. 국방비와 복지 지출은 꾸준히 늘어났고 부양책도 반복되면서 연방 재정은 장기적인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단기 채권 발행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었고 결국 미국은 스스로에게 물었을 것이다. 이 재정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서 출발하면 관세는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단순한 무역 제재가 아니라 해외에 빠져나간 달러를 다시 미국으로 환류시키기 위한 구조적 장치였을 것으로 본다. 나바로가 말했던 것처럼 수출에 의존하는 나라가 미국의 이익을 훔쳐간다는 말은 표면.. 2025. 4. 9. 중국이 미국 국채 매도를 시작했다? 미국 국채 폭락 배경은? 최근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멈췄지만, 미국 국채 시장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단기물부터 장기물까지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국채 가격이 폭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 중국의 움직임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0bp나 급등하며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2년, 10년물 금리도 각각 11bp, 17bp 상승하며 전체 구간에서 큰 폭의 금리 상승이 나타났다. 금리가 상승했다는 것은 곧 국채가 대량으로 매도되었다는 의미다. 이 같은 금리 급등은 트레이더들도 쉽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장 초반까지만 해도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전망이 금리 곡선에 .. 2025. 4. 8. 미국 국채 매도 도미노 가능성과 리스크 분석 1. 개요미국 국채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인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보호무역 기조 강화, 미·중 갈등 심화, 부채 한도 문제 등으로 인해 주요 국채 보유국들이 보유 국채를 매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매도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과 이에 따른 리스크를 평가해본다.2. 미국 국채 주요 보유국 현황2024년 말 기준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은 다음과 같다. 일본: 약 1.1조 달러 중국: 약 8,000억 달러 영국: 약 7,500억 달러 벨기에: 약 3,500억 달러 기타 국가(대만, 스위스, 룩셈부르크 등)이들 국가가 보유 국채를 매도할 경우 미국 채권시장의 유동성이 감소하고 국채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3. 미국 국채 매도 도미노 가능성1).. 2025. 4. 4. 이전 1 다음